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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여행2

다낭여행 마지막날-오행산, 한시장, 핑크성당, 수비니어 카페 다낭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밤 비행기이기도 하고, 일정을 욕심부려서 좀 타이트하게 잡았다.새벽에 조식을 먹고 오행산 다녀와서 짐 챙기고 체크 아웃하고, 한 시장, 핑크 성당 등 다낭 시내를 돌고, 롯데마트를 한번 더 찍고 공항으로 가려고 한다. 새벽에 일어나야 하기에 오행산은 갈까 말까 했지만, 와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오행산은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돼 있어서 마블 마운틴 이라고도 불린다. 산 전체가 대리석인 만큼 대리석을 깍아서 절을 만든 것인지 너무나 독특했다. 대리석이라는 소재의 특별함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대리석 계단을 올라가는 것도 너무 신기했고, 그 산을 직접 깎아 만든 듯 절벽에 붙어 있는 조각상들이 정교하고 오묘하게 멋졌다.그리고 가장.. 2020. 9. 16.
베트남 호이안 자유여행-여름 호이안 돌아다니기 2년전 여름에는 다낭, 호이안으로 3박 4일 자유여행을 다녀 왔습니다.말이 3박 4일이지 첫날 저녁출발로, 그리 여유롭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휴양과 볼거리를 모두 챙기겠다는 의지로 다낭 휴양리조트에 숙박하면서 하루는 호이안 투어를 위해 빼어 놓았습니다.베트남의 여름이 더운 건 예전에 처음 남부 호치민 방문 때도 느꼈지만, 어쩐지 이번 중부지방 다낭, 호이안 방문이 더 덥다고 느꼈습니다.우리는 샌타라 샌디비치 리조트에 묵었습니다. 그 앞에서 셔틀 버스가 하루 3회 정도 운영하고 있어서, 오전 11시경 출발해서 호이안에서 점심을 먹고 종일 돌아나니겠다고 호기롭게 출발했습니다. 우리는 미리봐둔 미쓰리 라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대기가 항상 있는 곳이지만 비교적 빠르게 입장했고, 4가지 메뉴 (화이트로즈, 새우 .. 202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