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마지막날-오행산, 한시장, 핑크성당, 수비니어 카페
다낭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밤 비행기이기도 하고, 일정을 욕심부려서 좀 타이트하게 잡았다.새벽에 조식을 먹고 오행산 다녀와서 짐 챙기고 체크 아웃하고, 한 시장, 핑크 성당 등 다낭 시내를 돌고, 롯데마트를 한번 더 찍고 공항으로 가려고 한다. 새벽에 일어나야 하기에 오행산은 갈까 말까 했지만, 와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오행산은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돼 있어서 마블 마운틴 이라고도 불린다. 산 전체가 대리석인 만큼 대리석을 깍아서 절을 만든 것인지 너무나 독특했다. 대리석이라는 소재의 특별함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대리석 계단을 올라가는 것도 너무 신기했고, 그 산을 직접 깎아 만든 듯 절벽에 붙어 있는 조각상들이 정교하고 오묘하게 멋졌다.그리고 가장..
2020. 9. 16.